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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암사 적멸보궁 국가유산 승격 위한 학술대회'

입력 2024.05.21. 13:48 댓글 0개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4일 고한복합문화센터에서 '정암사 적멸보궁의 문화유산적 가치 조명과 국가유산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사리신앙을 배경으로 한 정암사 적멸보궁의 학술적 의미 공유와 국가유산 승격 가능성의 초석을 다지는 첫 걸음으로 학계와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학교 사학과 박경식 명예교수의 '진신사리탑과 정암사 수마노탑'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암사 적멸보궁 단청에 관한 소고, 천정 빗반자 민화 개요, 건축적 특징 등 세 가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정암사 적멸보궁은 전체 해체·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주요 목부재를 보존 처리해 재사용함으로써 원형 그대로의 보전 가치를 높였고 상량문과 목부재 탄소 연대 측정을 통해 문헌에 전해지는 1770년의 중수 기록과 일치함을 확인했다. 내부단청은 서울·경기 지방의 양식을 보여주며 벽화의 화풍은 19~20세기 경상지역과 유사해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다.

최승준 군수는 "국보로 승격된 정암사 수마노탑과 연계해 한국 사리신앙과 보궁신앙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정암사 적멸보궁의 역사문화적 의미, 중요성을 조명하는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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