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오윤아가 과거 자신의 친언니가 미분화 암 투병을 했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지난 9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Oh! 윤아'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브런치 맛집에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오윤아는 "샐러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브런치에는 샐러드가 필수다. 씨푸드 샐러드가 상큼한 맛이 많이 난다. 단짠 새콤한 맛의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샐러드를 먹으면서 "저희 언니가 그러는데 이게 야채를 먼저 먹고 단백질을 먹고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니가 '미분화 암'이라는 병에 걸렸다가 자연 치유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언니에 대해 "음식으로만 요양원 같은 곳에 가서 그렇게 해서 치료를 한 사람"이라며 "산속에 들어가면 갑자기 좀 아프신 분들이 낫고 그러는 게 있다고 하지 않냐.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윤아는 "잘 먹는 습관이 중요한데 야채를 먼저 먹고 단백질, 그 다음에 탄수화물, 이렇게 늘 식사하면 병에 걸릴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식사한 날은 확실히 속이 편하고 가볍다. 피부도 좋아지는 것 같다. 식습관이 굉장히 중요해서 이건 하루에 한 번씩 꼭 먹어주는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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