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ACC재단-서울상상나라, 어린이 콘텐츠 교류·확산 '맞손'

입력 2023.02.09. 13:47 댓글 0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최근 복합체험문화시설인 서울상상나라와 어린이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와 확산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교육·체험 등 어린이 콘텐츠 교류와 사업에 대한 공동홍보 ▲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인력과 정보 교류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시 및 행사 공동 개최 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체험하고 배우며 꿈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3년 개관한 어린이 복합체험문화시설이다.

'행복을 디자인하는 어린이'를 주요 개념으로 특화된 체험전시와 연령·주제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400만명 이상에 달하는 등 어린이 전문기관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콘텐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하고 폭 넓은 전시, 교육, 체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CC 어린이문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CC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ACC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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