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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오페라 '이혼 소동'···더 싱어즈 무대

입력 2021.11.25. 10:38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27일 오후 6시 광산문화예술회관

[광주=뉴시스] 더 싱어즈는 27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 오페라 '이혼 소동'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더 싱어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여성 솔리스트로 구성된 '더 싱어즈(The Singers)'가 창작 오페라 '이혼 소동'으로 광주 관객을 만난다.

더 싱어즈는 27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 오페라 '이혼 소동'을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작품은 관객들이 오페라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명 작곡가의 음악을 한국어로 개사했으며 스토리까지 더해졌다.

작품은 실버 스프링 고교 출신의 여자친구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담고 있다.

또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유기수, 바리톤 김지욱, 베이스 김일동이 특별 출연하며 소프라노 나혜숙·박수연·박하영과 함께 듀엣, 아리아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300명 입장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더 싱어즈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관객들이 오페라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구성됐다"며 "신나는 라이브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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