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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굿·설장구·소고놀이·줄타기' 우도농악무대···풍물천지

입력 2021.10.13. 13:36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17일 우도농악담양전수관…남도농악 명인 추모제

[담양=뉴시스] 전문예술단체 풍물천지는 17일 오전 10시 전남 담양의 우도농악담양전수관에서 '평범했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풍물천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류형근 기자 = '판굿·설장구·소고놀이' 등 우도농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전남 담양에서 펼쳐진다.

전문예술단체 풍물천지는 17일 오전 10시 전남 담양의 우도농악담양전수관에서 '평범했던 일상으로'를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우도농악판굿, 사물놀이, 설장구, 소고놀이 등 주민과 학생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량을 연마했다.

'풍물천지 아리솔'의 국악기와 서양 악기가 접목된 협주곡 '소나기'는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이다.

이 밖에도 타조털을 이용해 만든 부포를 쓰고 꽹과리를 치는 놀이인 '남도 부포놀이', 대규모 북이 모여 단체 군무를 보여주는 '북의 대합주' 등도 펼쳐진다.

이어 오후 같은 장소에서는 우도농악담양보존회의 제18회 남도농악명인추모제가 진행된다.

남도농악을 이끌었던 명인들을 기리기 위한 이번 무대는 추모제와 함께 우도농악담양보존회의 정기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전 회원이 함께 하는 북 연주를 비롯해 판굿, 단체 설장구,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와 버나놀이, 큰기놀이 등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코로나19에 따라 이번 공연은 관람객 입장이 제한 될 수 있으며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한다.

우도농악담양보존회 관계자는 "남도의 농악은 개인의 기량이 우수해 보존 가치가 높다"며 "남도농악명인들의 예술적 혼과 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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