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년생 오지 않을 약속 미련조차 지워요
입력 2021.09.18. 00: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1년 9월 18일 토요일 (음력 8월 12일 기사)
▶ 쥐띠
48년생 새 식구 오시는 길 비단을 깔아보자.60년생 말이 필요 없다. 행동으로 옮겨가자.72년생 얼굴에 희망이란 단어가 쓰여 진다.84년생 누가 우선인지 자웅을 겨뤄보자.96년생 심상치 않은 분위기 낮게 엎드리자.
▶ 소띠
49년생 선물 같은 기회 날개옷을 입어보자.61년생 잘못된 고정관념 빠르게 고쳐내자.73년생 자타공인 최고다 인정 받아내자.85년생 목표를 위한 출사표를 던져보자.97년생 낯선 상황에도 성숙함을 가져보자.
▶ 범띠
50년생 한숨 돌려지는 도움을 받아보자.62년생 오지 않을 약속 미련조차 지워내자.74년생 문제해결에 적극성을 가져보자.86년생 우쭐한 교만 고생문턱을 넘어선다.98년생 귀 아픈 훈수가 진리임을 알아내자.
▶ 토끼띠
51년생 마음 복잡해지는 부탁이 들려온다.63년생 묵직해진 지갑 호사를 누려보자.75년생 화낼 줄 모르는 소박함을 지켜내자.87년생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느껴보자.99년생 무지갯빛 환상은 허공에 흩어진다.
▶ 용띠
52년생 여유와 활기 청춘으로 돌아가자.64년생 불이익이 생겨도 구석을 지켜내자.76년생 일석이조 알찬 시간표를 가져보자.88년생 아이에게도 가르침을 받아내자.00년생 하기 싫은 공부로 진짜가 되어가자.
▶ 뱀띠
41년생 우려의 소리는 한 귀로 흘려내자.53년생 기쁨이 배가 되는 반전을 불러낸다.65년생 고마운 친구들의 축하를 받아보자.77년생 어떤 내일을 그릴지 고민해야 한다.89년생 영광의 상처 성장통을 겪어보자.01년생 의미 있는 만남 눈도장이 찍혀진다.
▶ 말띠
42년생 불편한 오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자.54년생 비관적인 분석 그대로가 되어간다.66년생 해맑은 웃음이 집안을 채워준다.78년생 사서하는 고생 피곤함만 더해준다.90년생 따라 쟁이 솜씨 혹평이 들려온다.02년생 원하던 소식은 해 걸음이 전해준다.
▶ 양띠
43년생 거래는 끈기와 오기가 필요하다.55년생 고된 시절 이겨낸 보람을 볼 수 있다.67년생 허수아비 감투 가치만 떨어진다.79년생 사소한 일상에도 공을 들어야 한다.91년생 다시 보는 확인 옥에 티도 잡아내자.
▶ 원숭이띠
44년생 정겨운 이야기 추억으로 남겨진다.56년생 절대겸손 하늘 높은 줄 알아야 한다.68년생 어려운 현실도 신뢰가 우선이다.80년생 화려한 마무리로 박수를 불러내자.92년생 연필 잡은 손으로 지식을 넒혀 가자.
▶ 닭띠
45년생 못내 걱정스러워도 뒷짐 져야 한다.57년생 고군분투 노력이 값으로 매겨진다.69년생 갑갑증이 생겨도 말을 아껴내자.81년생 날선 지적에 고마움을 가져보자.93년생 양심에 찔려도 냉정함을 지켜내자.
▶ 개띠
46년생 동화 속 그림으로 소풍에 나서보자.58년생 불편한 상황에도 미소로 일관하자.70년생 가슴 벅찬 순간 눈물이 먼저 온다.82년생 잠시 하는 역경 무용담이 되어준다.94년생 기분이 나아지는 위로를 들어보자.
▶ 돼지띠
47년생 달아난 청춘이 쓸쓸함을 더해준다.59년생 지나버린 과거 땅으로 묻어내자.71년생 물러설 줄 아는 현명함이 필요하다.83년생 부덕의 소치다. 반성을 가져보자.95년생 보이지 않던 믿음 발판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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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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