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젊은 소리꾼이 꾸미는 색다른 국악 무대

입력 2021.09.15. 14:31 수정 2021.09.15. 14:31 댓글 0개
18일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공연
조수황 초청…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젊은 소리꾼이 꾸미는 색다른 국악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공연 '국악이 좋다'가 18일 소리꾼 조수황을 초청해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를 꾸미는 조수황은 올해 토요상설 공모에 선정된 젊은 소리꾼이다.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뒤 동아국악콩쿠르 판소리 일반부 금상, 2018 한국음악상 '젊은 음악가상'을 수상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를 이수한 인재다.

공연은 만정제 춘향가를 들려주며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춘향가의 줄거리와 가사에 담겨 있는 숨은 뜻을 찾아가면서 우리 판소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고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준호가, 진행은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자인 장명서가 맡는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공연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공연 '국악이 좋다'는 가, 무, 악(歌, 舞, 樂)을 중심으로 전통에서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음악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활동 하고 있는 개인, 단체를 초청해 예술인들에게 활발한 활동의 무대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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