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동백이 붉게 익어가고 있는 장흥 동백정

입력 2021.09.13. 12:00 댓글 0개

장흥은 문학의 고장입니다.

곳곳에 누정이 있고 선비의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이곳 동백정 올라가는 길에는 동백이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동백정이라서 동백나무가 길을 안내합니다.

동계단을 따라서 올라갑니다.

장흥 동백정은 의정부 좌찬성 동촌 김린이 관직에서 은퇴한 후 은거하기 위해 가정사를 건립한 데에서 비롯한 곳이라고 해요.

장흥 동백정은 장흥의 많은 정자 중에 한 곳인데, 문화재자료 제169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세조 4년인 1458년 처음 건축되어 몇 백 년이 지난 지금도 그 형태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김린이 은거하면서 지은 가정사는 선조 17년에 공의 후손인 운암 김성당에 의해 중건되었고, ​이때 등촌선생께서 심어 놓았던 정자 이름을 동백정이라 개명했다고 하는데요.

원래 모습은 측면 2칸의 단층 팔잡집이었지만 1895년 중건할 당시에 측면으로 1칸을 더 내서 현재의 정면 4칸의 형태가 되었다고 해요.

1584년 중건된 이후 지금 건물 규모로 보존되는 고종 9년과 고종 32년의 중수에 이르기까지 중간 연혁이 상세하게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숙종 41년 청주 김 씨를 비롯해 호계리 상민, 하민이 참석한 대동계의 집회소 등으로 활용되었고 동정 역할을 해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양반과 평민의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소나무가 너무 멋있지요?

날씨는 무덥지만 경치는 시원합니다.

잠시 앉아서 쉬어가고 싶습니다.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