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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속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

입력 2021.09.09. 10:49 댓글 0개

무안에는 그때 그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이곳은 2017년 1월에 (구)몽탄남초등학교 폐교를 무안군에서 매입하여 리모델링 한 시설입니다.

무안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는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부모들의 경험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지금부터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로 함께 추억여행 떠나 볼까요?

이곳은 운동장의 일부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옛 초등학교에 있던 이순신 장군 동상을 비롯하여 여러 동상들을 그대로 남겨 놓았어요.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에 전시된 유물들은 유물들은 무안의 민속유물 수집가인 윤근택 선생이 평생에 걸쳐 수집한 자료들이며 무안을 비롯해 남도의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생활용품을 수집하였다고 해요.

그렇게 수집된 4,500여 점의 유물을 기반으로 무안군 해제면에 아리랑 민속 박물관을 설립하기도 하였으며 무안군은 선생의 유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자 3,000여 점이 넘는 유물을 인수하여 무안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를 설립하였다고 해요.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는 09:00~18:00이며 동절기(11월~2월)는 09:00~17:00이며 휴관일은 1월 1일, 명절 당일, 매주 월요일이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청소년 1,000원이며 6세 미만 영유아, 국가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무안군민, 출향 전라남도민 등은 무료입장이에요.

안으로 들어 서면 본격적으로 추억여행을 떠나 볼 수 있는데요.

무안 전파사의 모습이 보이네요.

텔레비전이 귀하던 그 시절에는 전파사 앞에서 뉴스도 보고 스포츠 경기도 봤다고 하며 양복을 맞춰 입었던 신사양복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제일사진관도 볼 수 있네요.

막걸리 한 주전자와 푸짐한 안주로 회포를 풀 수 있었던 왕대포집의 모습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애주가들은 진짜 이곳에서 한잔하고 싶은데요. 집에서 필요한 식료품과 잡화, 담배 등을 살수 있었던 동네 구멍가게인 역전 상회도 볼 수 있어요.

예전에는 농사일을 하기 위해서는 소가 꼭 필요했으며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요.

우시장을 통하여 사고팔기도 하였으며 농사일에 필요한 농기구 등은 만물 상회에서 구입하기도 하였고 농사지은 벼는 정미소에서 쌀로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무안 일로는 품바의 발상지로 정미소 앞에는 품바타령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그때 그 시절 가정집의 모습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으며 마당에 있는 펌프식 수도도 볼 수 있고 연탄을 살수 있는 한일 연탄 공급소도 볼 수 있네요.

학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살수 있었던 몽탄 문방구의 모습, 골목에서는 달고나 뽑기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국민학교(초등학교) 모습도 그대로 재현해 놓았는데요.

복도의 신발장과 지각하거나 숙제를 안 해 오면 복도에서 무릎 꿇고 벌받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교실에 들어가 봤는데요.

예전에 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 책걸상이며 책가방, 난로 위에 도시락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네요.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할까요?

이렇게 무안 전통생활문화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추억여행으로 힐링 할 수 있습니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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