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MBC는 2021정율성동요경연대회 참가팀을 다음달 2일부터 9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중창단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인 이상 15명 이내로 구성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정율성 동요나 자유곡을 선택해 3분 이내의 동영상 1편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동영상으로 예심을 거친 뒤 8개팀을 선정해 10월15일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기량을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광주시장상과 상금 300만 원,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주광주중국총영사상, 본선 참가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광주MBC 사장상을 시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청소년 대상 '별난책방' 운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다음달 3일부터 20일까지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별난책방'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별난책방'은 라이브러리파크에 있는 3만여권의 아시아문화 관련 도서자료를 이용해 청소년이 직접 퀴즈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회당 3명만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안내자의 교육을 받은 뒤 준비된 예시문제를 현장에서 풀어 볼 수 있다. 참여를 마치면 최소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증 받는다.

우수 결과물은 겨울방학 기간 라이브러리파크를 찾은 시민과 학생에게 보물책 찾기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금호갤러리 최소애 작가 개인전

광주 금호갤러리는 유·스퀘어 청년작가 전시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소애 작가의 개인전이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진다고 29일 밝혔다.

'삶, 그리고 선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나무에 매달려 있는 작은 집과 달팽이 한마리를 통해 현대사회의 억압과 타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우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최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 채색화 재료인 분채를 이용한 작품을 전시한다.최 작가는 조선대학교 한국화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재학중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 '행정안전부장관 수상'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학·연 협력 기반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9년도 경영목표 달성도, 경영성과, 고객서비스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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