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8년차 캠핑유튜버가 다녀간 전남 뷰맛집 4곳

입력 2021.04.07. 16:27 댓글 1개

아름다운 캠핑영상을 담는 캠핑유튜버는 어떤곳으로 캠핑을 떠날까?

올해로 캠핑 8년차를 맞이한 '반반한캠핑'. 예쁘게 잘 갖춘 미니멀 캠핑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감성캠핑채널이다.

영상에는 캠핑장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정성가득한 먹방 그리고 커플 캠핑의 낭만까지 가득 담겨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들이 다녀간 전남 캠핑장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영상 출처 : 유튜브 반반한캠핑>

■ 장성 편백힐 치유의 숲 캠핑장

주소 :  전남 장성군 북하면 하남실길 212

연락처 : 010-3236-3001

소요시간 : 광주광역시청에서 출발기준 42분

주요 편의 시설 : 별도 숙박시설 운영(펜션), 전기, 와이파이, 장작판매, 온수 등 제공  


여름 최고의 캠핑장으로 소개한 이곳 '편백힐 치유의 숲 캠핑장'은 장성과 담양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백양사와 약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 장성 편백힐 치유의 숲 캠핑장은 하늘 높이 솟은 편백나무로 둘러 쌓여있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여기에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만들어내는 공기가 싱그럽기 그지없다.

캠핑장은 숲속안에 위치한 A구역과 숲 외곽에 위치한 B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들 머문 곳은 A-23번 사이트로 편백숲 비탈면에 위치해 있으며, 크기는 4m*6m, 파쇄석 자리이다.

23번 사이트는 다른 사이트들과 따로 떨어져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다만, 사이트 크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텐트의 크기를 고려해 잡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캠핑장에는 전기, 와이파이, 장작판매 등은 물론 9평, 15평 펜션을 운영하고 있어 하루 머물다가기에도 그만이다.


<영상 출처 : 유튜브 반반한캠핑>

■ 보성 지중해펜션

주소 : 전남 보성군 회천면 공룡로 206-38 숙박업소

연락처 : 010-3626-2030

소요시간 : 광주광역시청에서 출발기준 1시간 13 분

주요 편의 시설 : 전기, 해수풀장 등 펜션운영 7만원부터~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so__hyeon>

날씨가 풀리면 가려고 아끼고 아껴두었던 보성 '지중해 펜션'은 뛰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캠핑장이다.  

1만평의 규모에 조성된 정원과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드넓은 바다를 이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총 10개의 잔디사이트를 운영중이며, 1박 기준 4만원이다. 

참고할 점으로는 잔디로 이루어진 캠핑장인 만큼 화로대 사용은 불가하다. 

불멍을 할 수 없지만 불멍 만큼 아름다운 바다 물멍이 펼쳐져 있으니 아쉬워 말자.

캠핑장 예약문의는 전화로만 가능하며, 2인부터 최대 25인까지 숙박이 가능한 펜션 시설도 운영중이다.


<영상 출처 : 유튜브 반반한캠핑>

■ 구례 섬지캠핑장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하리길 5

연락처 : 010-3620-5578

소요시간 : 광주광역시청에서 출발기준 1시간 25 분

주요 편의 시설 : 전기, 장작판매, 물놀이장


지난해 12월에 방문한 캠핑장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에 둘러싸여 있다.

캠핑장에는 멋드러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영상에 나온 사이트는 13번 사이트로 넓은 공간을 자랑하고 뒷편에는 개수대와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어 무척 편리하다.

또, 캠핑장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 밤이 되면 아래층에 위치한 이웃들의 텐트가 아름다운 조명이 되주기도 한다. 

인근엔 지리산 둘레길과 화엄사, 쌍계사 등의 유명사찰, 최참판댁, 화개장터 등 관광명소가 가까이 있어서 캠핑을 마치고 잠시 들렀다가기에도 그만이다. 

가격은 평일 3만원 휴일 3만5천원이며,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영상 출처 : 유튜브 반반한캠핑>

■ 고흥 나로힐링캠핑장

주소 : 전남 고흥군 봉래면 우주로 3810-14

연락처 : 061-832-3601

소요시간 : 광주광역시청에서 출발기준 2시간 4분

주요 편의 시설 : 전기, 펜션 최저 8만원부터~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고흥에 위치한 나로힐링캠핑장이다.

검은색 작은몽돌들이 깔려있는 아담한 해변과 탁 트인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사이트는 데크와 파쇄석 총 34 사이트가 있다.

34개 사이트 중 가장 으뜸인 사이트는 이들이 다녀간 32번 사이트다.

단독 사이트이며, 시원하게 뚫려있는 바다뷰를 조망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캠핑장에는 전기 등 각종 편의시절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도로 펜션을 운영중이다.  

텐트사이트는 최저 3만5천원부터고 펜션은 최저 8만원부터 시작한다. 예약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재관기자 skyhappy12@srb.co.kr·정수연기자 su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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