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푸른 녹차밭에서 차 한잔?

입력 2021.04.06. 11:21 댓글 0개

안녕하세요. 요즘은 어딜 가나 봄 내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아쉽게도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전남 여행지로 손꼽히는 보성에 대한 다원의 모습과 함께 4월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한다원은 1939년 개원한 국내 최대의 다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50여만 평의 차밭을 조성하였고, 지금은 580여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나고 있다고 합니다.

보성 녹차밭으로 유명한 보성 대한다원은 녹차밭 외에도 편백나무, 주목나무, 향나무, 은행나무, 밤나무가 있어 평소에는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대나무와 삼나무는 보기만 해도 힐링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원을 걷다 보면 종종 청설모, 다람쥐, 노루, 각종 새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차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가볍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대한 다원에는 곳곳에 사진 핫스팟이 정말 많은데요.

차밭 안쪽으로까지 들어갈 수 있고 봄에는 푸른 하늘과 녹차밭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4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의 모습입니다.

제가 방문을 했을 때는 완연한 봄처럼은 보이지 않았지만 따듯한 봄 날씨에 지금보다 더욱 초록 초록한 분위기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주말에 가볍게 돌아볼 곳을 찾을대 종종 대한다원 녹차밭 방문을 해서 차도 한 잔 마시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부모님이 좋아하는 과자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녹차밭에는 실제 녹차를 타서 주는 체험도 있는데요.

집에서 녹차를 마실 때 와는 확연히 다른 맛의 녹차를 느껴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판매를 하고 있고 예쁜 카페,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4월 여행지 추천하는 건 자연의 향기와 사진 핫스팟 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여러 가지 녹차와 관련된 천연 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마그네틱이 정말 예뻐서 한 번 사놓고 계속 보아도 볼 때마다 예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녹차 과자에서부터 식료품, 가방 등 시중보다 저렴하게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기도 맑고 볼거리도 많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는 전남 가볼 만한 힐링 4월 여행지 보성!

보성 여행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보성 차밭으로의 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