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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46년만 연기 도전? 곤룡포 입고 왕 변신

입력 2021.03.30. 19:4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MBN '보이스킹' 티저 영상 (사진 = MBN) 2021.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보이스킹' 남진이 40여년 만에 연기에 도전했다.

다음달 13일 첫 방송되는 MBN '보이스킹'은 30일 색다른 콘셉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가수 남진, 김연자, 진성, 배우 김성환, 작곡가 윤일상, 가수 바다, 소향 등 '보이스킹' 심사위원들이 사극 비주얼로 등장한 것.

티저 영상은 '보이스 왕국'에서 21세기로 건너온 이들이 새로운 가왕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남진은 '보이스 왕국'의 '남진 왕' 역할을 맡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남진은 1970년대 다수 영화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도 활동한 적 있는 만큼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왕으로 변신한 남진뿐 아니라 장군 역할의 진성, 신하로 변신한 김성환과 윤일상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연자는 왕비로, 바다와 소향은 공주로 변신했다. 사극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이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한편 '보이스킹'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장르 초월 극한 서바이벌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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