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국가전략총서 3권 발간

입력 2021.03.01. 12:54 수정 2021.03.01. 13:47 댓글 0개
한국사회 가족커뉴니티 인문학 조명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 교수) HK+가족커뮤니티 사업단이 가족과 연동되는 다양한 제도, 관행, 문화가 초래하는 차별을 돌아보고 보다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한 국가전략 연구총서 시리즈를 발간했다.

이번 총서는 가족구성권연구소와 협동연구 결과를 담은 '가족커뮤니티인문사회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추주희·나영정 외 10인), HK 가족커뮤니티 사업단의 융복합 연구물인 '가족커뮤니티인문지표 연구'(류도향·추주희 외 4인), 가족커뮤니티와 관련한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지역별 가족만족종합지수 분석'(고광이·허진원) 등 모두 3권으로 구성됐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은 한국사회에서 급변하는 가족커뮤니티를 인문학적으로 조명하고, 사회적 소통과 통합을 위해 '가족커뮤니티 인문사회 패러다임'의 지평을 확장하는 이론적·실천적 담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미라 원장은 "이번 총서는 가족커뮤니티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나아가 가족커뮤니티인문사회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대내외적 협동연구 및 융복합 연구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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