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깔난' 남도의 맛, 박물관서 배워볼까
입력 2021.02.21. 14:31 수정 2021.02.23. 11:32 댓글 0개
북구, 남도전통음식 강좌 개강
5개 과정…28일까지 수강생 모집
5개 과정…28일까지 수강생 모집
남도를 대표하는 향토음식들을 주제로 하는 시민 강좌가 개설돼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28일까지 '2021년 상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강좌는 ▲남도전통음식 강좌 ▲광주대표음식 강좌 ▲식문화프로그램 등 3가지 주제로 열린다.
먼저 남도 전통음식강좌를 통해서는 발효·저장음식, 떡·한과 등 5개 과정의 토속음식 차림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만들기 및 광주 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과정으로 진행된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노래 등 음식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인문학 강좌가 예정됐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향토음식 프로그램을 통해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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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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