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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할머니' 500명 모집···만 56세~74세

입력 2021.01.17. 09:00 댓글 1개
[서울=뉴시스] 이야기할머니. 2021.01.15.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는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이 함께 하는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이야기할머니 총 5664명이 함께 했고, 그중 4130명이 계속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학진흥원은 올해 새로 선발한 이야기할머니를 일정 교육 기간을 거친 후 올해 10월부터 현장에 파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이야기할머니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3기는 만 56세부터 74세까지(1947년 1월1일~1965년 12월31일 출생)가 해당한다. 대한민국 국적 여성 어르신으로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야기 구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재담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학진흥원은 1차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예비 합격자를 결정하고, 예비 합격자들은 5월부터 9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1회당 교육 수당 3만 원 지급)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13기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된다. 향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활동(1회당 활동 수당 4만원 지급)하게 된다.

지원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18일부터 2월22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에 우편(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또는 전자우편(storymama@koreastudy.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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