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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부터 시장상인까지···'내 인생의 오일팔'

입력 2020.12.20. 10:31 댓글 0개
27일 오전 8시15분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
[광주=뉴시스] = 광주MBC는 다양한 인물을 통해 5·18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내 인생의 오일팔-스물네번의 고백'을 27일 오전 8시15분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광주MBC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문재인 대통령부터 시장상인까지' 5·18민주화운동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24명의 이야기가 광주MBC를 통해 전달된다.

광주MBC는 다양한 인물을 통해 5·18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내 인생의 오일팔-스물네번의 고백'을 27일 오전 8시15분에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작품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편씩 방송됐던 24명의 5·18인터뷰를 묶었다.

평범한 대인시장 상인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살펴본다.

지난 5월 현직 대통령으로서 지역 언론사와 최초로 인터뷰해 화제를 모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5·18소설 '소년이 온다'를 쓴 한강 작가, 고등학생 시민군이었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당시 군검찰관이었던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영화감독 장선우, 대구시민 권순형 등이 출연한다.

또 내레이션 없이 인터뷰로만으로 채워진 프로그램은 5·18을 주제로 서로 얽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대인시장 주먹밥 할머니와 전남도청에 마지막까지 남은 시민군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5·18 37주년 기념식 때 예고 없이 대통령과 포옹했던 김소형 씨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광주트라우마센터에서 5·18유공자들을 상담했던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와 시민군 박천만씨의 이야기가 잇따라 전달된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철원 기자는 "24명의 인물은 제주도, 평안북도, 대구, 부산 등 출신 지역이 전국에 걸쳐 있고 직업과 나이, 계층도 다양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5·18이 개인의 삶은 물론 민주화에 미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끝에는 지역민과 시청자들 24명이 말하는 '내 인생의 오일팔'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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