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생 빛나는 자리에 이름표를 올려봐요
입력 2020.11.27. 00:00 댓글 0개[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1월 27일 금요일(음력 10월 13일 갑술)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안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떨쳐내자.60년생 산처럼 높았던 방해를 넘어선다.72년생 대문 열고 기다린 소식을 들어보자.84년생 무거운 입으로 아픈 말을 막아내자.96년생 용기 있는 결단 박수를 받아낸다.
▶ 소띠
49년생 지쳐있는 것에 여유를 줘야 한다.61년생 급히 했던 약속이 한숨을 불러낸다.73년생 가득 채워진 지갑 호사를 누려보자.85년생 기억에서 지웠던 만남을 가져보자.97년생 아닌 것에 고집 손해가 배가 된다.
▶ 범띠
50년생 작은 부분까지 꼼꼼함을 더해보자.62년생 간절함이 만든 기적을 볼 수 있다.74년생 몸이 힘들어야 원하는 것을 얻는다.86년생 아침을 빠르게 부지런을 더해보자.98년생 부족한 공부는 책에서 알아내자.
▶ 토끼띠
51년생 묵히고 오래된 것에 때를 벗겨내자.63년생 도움의 손길 고마움이 깊어진다.75년생 최고다 인정받는 수고에 나서보자.87년생 수 없이 했던 실패 성공이 보여 진다.99년생 포기하지 않았던 꿈을 다시 하자.
▶ 용띠
52년생 표정을 바꾸는 변덕에 대비하자.64년생 착한 정이 만든 결실을 볼 수 있다.76년생 친구는 떠나고 쓴웃음만 남겨진다.88년생 끊고 맺는 것에 냉정함이 필요하다.00년생 보고 배운 것이 자랑이 되어준다.
▶ 뱀띠
41년생 행복한 동행 가진 것을 나눠보자.53년생 적당함이 없는 완벽을 지켜내자.65년생 개수를 알 수 없는 축하를 받아낸다.77년생 빛나는 자리에 이름표를 올려보자.89년생 선물로 하지 말자. 마음을 얻어낸다.
▶ 말띠
42년생 겉으로 안 보인다. 속내를 알아보자.54년생 고개가 숙여져도 거절로 일관하자.66년생 깔끔한 솜씨로 자존심을 지켜내자.78년생 배반 없는 노력 각오를 다시 하자.90년생 눈치 보이던 불편함을 벗어내자.
▶ 양띠
43년생 위기와 시련은 긍정으로 넘어서자.55년생 최고라는 찬사 어깨가 높아진다.67년생 소리 소문 없이 사랑이 다가선다.79년생 누구보다 치열한 하루를 살아보자.91년생 군소리 불평 미운털이 박혀진다.
▶ 원숭이띠
44년생 흥겨운 호사 콧노래가 절로 난다.56년생 고민이 없는 단순함이 필요하다.68년생 보이지 않는 배려 채찍이 되어준다.80년생 그림 같은 평화 신선놀음 할 수 있다.92년생 신중하지 못했던 반성을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앞에서 하지 말자. 구경꾼이 되어보자.57년생 충분히 값을 치룬 행운을 잡아낸다.69년생 아픈 기억들이 무용담이 되어준다.81년생 믿기 어려운 것에 귀를 씻어내자.93년생 초조했던 시험 바늘귀를 뚫어낸다.
▶ 개띠
46년생 희망이 주춤하는 방해가 기다린다.58년생 묵묵히 흘린 땀의 결실을 볼 수 있다.70년생 포기하지 않으면 이겨낼 수 있다.82년생 기다림이 길었던 만남을 가져보자.94년생 승리의 아름다운 미소가 그려진다.
▶ 돼지띠
47년생 절개를 지키는 선비가 되어보자.59년생 배짱 편한 장사 기다림을 더해보자.71년생 세상이 달라지는 감투를 쓸 수 있다.83년생 시집 온 색시 조심을 더해보자. 95년생 따가운 간섭에도 자유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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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람 떠나고 슬픔 빠진 가요계···로이킴·허영지 등 추모글 [서울=뉴시스] 가수 로이킴이 공개한 故 박보람과 함께 찍은 사진.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캡처)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요계 동료들이 가수 고(故) 박보람(1994~2024)을 추모했다.가수 로이킴은 18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라고 적었다.로이킴은 "여름 같던 봄날 사이로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슬픔보다 한참 더 거대한 감정이라 외려 난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일부러 더 내 일상 그대로 살았고 그제야 너를 보러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더라"라고 심경을 고백했다.이어 "그리고 너를 보내 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 잘 갔나 보다. 거기 가선 아프지 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 마라"라며 "네가 가장 기분 좋을 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 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 만나 울련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그룹 위너 강승윤은 전날 "못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할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고 애정 어린 글을 올리기도 했다. 강승윤이 공개한 사진에서 박보람은 활짝 웃고 있다.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그룹 카라 허영지도 전날 박보람과 다정하게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다. "많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박보"라는 멘트도 덧붙였다. 그룹 EXID 혜린 또한 "람아 보고 싶다.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슬퍼하지 말고 그저 행복해. 내 동생"이라는 글을 남겼다.[서울=뉴시스] 그룹 카라 허영지가 올린 故 박보람 추모글과 사진. (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 캡처)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경기 남양주 소재 여성 지인의 집에서 다른 여성 2명과 술자리를 갖다 안방 화장실 앞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지고 1시간여 만에 숨을 거뒀다. 15일 진행된 부검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신체에서는 골절 등 부상의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나흘 늦게 장례를 치르고 발인식은 17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박보람의 남동생이 영정을 들고, 가수 로이킴·박재정·강승윤 등 동료들이 운구에 나섰다. 가수 허각과 자이언트핑크·허영지, 배우 고은아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눈물로 배웅했다. 장지는 고인의 부모님이 안치된 강원도 춘천시 동산공원이다.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K' 시즌2로 얼굴을 알리고,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지난 3일에는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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