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새로운 랜드마크, 전남도립미술관은 어디?

입력 2020.11.20. 17:42 댓글 2개
하늘에서 본 전남도립미술관(사진=전남도립미술관 제공)

전시를 보러 서울까지 가던 시절은 인제 그만! 전남에도 세계적 현대 미술을 관람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생겼다. 바로 전남 광양에 문을 연 '전남도립미술관'. 베일에 쌓였던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는 11월 23일 사전 개관을 시작한다. 

전남도립미술관 외경 (사진=전남도립미술관 제공)

#새로운 랜드마크 '전남도립미술관' 

버려졌던 옛 광양 역사 부지가 새롭게 태어났다. 2018년 9월 착공 이후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전남도립미술관. 직선과 사선이 인상적인 통유리 건물로 이루어져 외경부터 화제가 됐다.

미술관 내부 (사진=전남도립미술관 인스타 제공)

투명한 외벽 유리로 자연 풍경과 주변 환경을 담아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 세심함이 엿보인다. 또 '문턱이 낮은 미술관'을 추구하며 전시를 보러 오지 않아도 시민들이 휴식을 즐기러 오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개관 전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

전남도립미술관의 정식 개관일은 내년 3월. 오는 11월 23일부터 사전 개관(Pre open)행사를 진행한다. '#VR #여행'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VR 안경을 이용해 세계적인 콘텐츠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VR이라 뻔할 것이라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제주에 이어 전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품격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VR 작품은 총 3가지로 '모네, 브뤼겔, 모차르트' 등 우리가 익히 들어본 친숙한 예술가들로 구성됐다. 

VR전시 '생토메르 노트르담 대성당' (출처=Lucid Realities Studio)

빛의 화가 '모네'의 '수련'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프랑스 생로메르 성당에서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연주를 감상하는 VR 여행. 또 네덜란드의 거장 '브뤼겔'의 작품 속 게임까지 구현해 다양하고 재밌는 콘텐츠로 사전전시를 구성했다.

VR전시 '아이들의 놀이' (출처=Lucid Realities Studio)

#작품 없는 미술관 투어

전남도립미술관 사전개관 행사에는 오직 정식 개관 전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도 선보인다. '작품 없는 미술관 투어'에선 평소엔 쉽게 볼 수 없었던 빈 전시장과 수장고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장 및 학예사를 통해 수장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 야경(사진=전남도립미술관 인스타 제공)

전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남도립미술관(061-760-3215)으로 하면 된다. 최여정기자 lovesuny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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