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사진으로 만나는 전남 풍경 어때요"

입력 2020.11.19. 13:03 수정 2020.11.19. 13:03 댓글 0개
전남관광재단, 23일부터 3주간 우수 관광사진 전시회
금상 수상작 ‘임자도 은하수’ 등 수상작 39점 선보여
올해 전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임현철씨의 '임자도 은하수'. 전남관광재단 제공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 풍경,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전남관광재단은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 동안 전남도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작품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 하는 '전남도 관광사진 공모전'은 올해도 1천100점이 넘게 출품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상작은 관광 박람회 또는 전시회 등에서 전남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 왔으며 홍보책자, 홍보영상 제작 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금년도 금상 수상작인 신현철씨의 '임자도 은하수'를 비롯한 32점과 함께 지난해 공모전 주요 수상작 7점까지 총 39점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 수상작 작품집과 엽서북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시 일정은 23일부터 28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국전력공사, 같은달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위 입상작품은 한국관광공사 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라면서 "우수 작품 전시회는 유튜브 전남관광TV와 온·오프라인 동시에 전시되므로 코로나 19로 인해 전남관광을 기대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공동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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