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풍경과 함께라서 더 맛있는 남도 가을밥상
입력 2020.10.22. 15:33 댓글 0개요즘엔 바람도 쌀쌀해져 옷깃을 여미게 되는데요~
다들 선선한 가을 바람 맞으며 가을 여행 떠나셨나요?
특히 곡식이 무르익고 열매가 탐스러운 가을엔 풍족한 밥상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도여행길잡이가 준비한 남도 가을밥상!
가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와 함께 배도 든든한 가을밥상 추천해드릴게요~
#담양 죽통밥x담양 소쇄원
#구례 산채비빔밥x구례 쌍산재
#강진 보리밥x강진만생태공원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밥과 여행지, 알아볼까요?
담양 죽통밥과 소쇄원
#남도예담
매일 11:00 ~ 21:00
주차장 있음#소쇄원
매일 9:00 ~ 17:00
주차장 있음
입장료 성인 2,000원/청소년 1,000원/어린이 700원
3대 째 운영하고 있는 담양 떡갈비 맛집 '남도예담'을 방문하면 그 유명한 담양의 죽통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밤, 대추, 은행 등 몸에 좋은 재료와 함께 맛보는 죽통밥은 육즙 가득한 떡갈비와 함께 먹으면 더 꿀맛이죠.
한우 떡갈비 외에 한돈 떡갈비도 있으니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담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떡갈비 정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담양 소쇄원은 조선 최고의 민간정원으로 알린 곳입니다.
약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이곳은 푸르른 대나무숲이 유명해 여름의 모습을 많이 떠올리지만 붉게 나뭇잎이 물드는 가을에 가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정유재란 때 일부 건물이 불에 타기도 했지만 후손에 의해 복원되어 15대에 걸쳐 가꾸고 있다니 꼭 들러봐야 겠죠?
구례의 산채비빔밥과 쌍산재
#예원
매일 8:00 ~ 20:00
*혼자 여행해도 한정식을 맛볼 수 있어요*
#쌍산재
매일 9:00 ~ 17:00
주차장 있음
입장료 1인 5,000원
*음료 포함*
화엄사 음식 특화거리에 위치한 구례의 예원은 홀로 떠난 여행객에도 반가운 곳입니다.
정갈한 정식요리를 한상차림으로 깔끔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시금치, 콩나물, 생채, 죽순 등 아삭한 식감과 쌉싸름한 나물의 맛이 감돌아 입 안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구례 상사마을에 위치한 한 곳의 핫플레이스!
다들 쌍산재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곳은 안채, 별채, 사랑채 등 7개의 한옥 건물로 이뤄진 고택 정원으로 맘에 드는 마루를 골라 앉아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엔 에어컨 없이 뚫린 천장이 두려웠지만, 바람 솔솔 부는 가을엔 쌍산재가 제격이겠죠?
강진 보리밥과 강진만생태공원
#홍춘이보리밥
매일 11:30 ~ 19:30
브레이크타임 14:30 ~ 15:30
휴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강진만생태공원
주차장 있음
입장료 무료
*생태탐방로 테크길 4.16km*
보리밥을 주문하면 정감가는 원형 쟁반에 한상 가득 따라오는 밥상!
비빔밥엔 꼭 들어가야하는 나물과 반찬엔 고소한 참기름이 솔솔 뿌려져 있고 맛있게 졸인 고등어무조림이 심심한 입맛에 변화를 줍니다. 여기에 누룽지까지~
홍춘이보리밥에서 맛볼 수 있는 남도 가을밥상이지요!
무엇보다 소박한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가볍게 식사할 때 방문하시기 좋습니다.
보리밥을 먹고 떠난 곳은 걷기 편안한 강진만생태공원!
가을이면 높다란 푸른 하늘과 갈대밭이 떠오르죠~
이곳 테크길은 발 아래 펼쳐진 갈대물결이 드넓어 가을의 정취와 바람을 느끼기 좋습니다.
특히 짱뚱어가 많다고 하니 물이 들어간 갯벌에서 짱뚱어를 만나보시는 거 어떠세요?
아기자기한 포토존과 분귀기 있는 가을 풍경이 멋진 강진만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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