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놀면뭐하니는 부캐' 정재형, 광주공연

입력 2020.09.28. 15:46 수정 2020.09.28. 15:46 댓글 0개
광주문예회관, 29일 ‘정재형의 프롬나드’
온오프라인 무대…연주·산책 철학 들려줘
정재형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대중에 친숙한 '음악요정' 정재형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9일 오전 11시 '11시 음악산책6-정재형의 프롬나드'를 갖는다.

'음악과 삶으로의 산책'을 콘셉트로 하는 11시 음악산책은 광주문예회관의 기획공연 시리즈로 지난 4월 '유영욱의 베토베니즘'을 시작으로 매달 1회씩 진행 중이다. 이번달에는 음악인 정재형을 무대로 초대했다.

정재형은 대중가요와 클래식의 결합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 3인조 밴드 베이시스로 데뷔했다. 한양대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에서 영화음악과 음악학 석사를 거친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피아노 연주자이다. 영화 '중독' '오로라 공주'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을 통해 영화음악가로도 활약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솔로앨범 '정재형의 프롬나드, 느리게 걷다' 'Le Petit Piano' 'Avec Piano' 등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MC, DJ로 활약하는 등 대중에 '음악요정'이란 별명으로 친숙하기도 하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편에서 유재석과 함께 매니저로 변신해 유쾌한 매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는 KBS 아나운서 이상협이 진행하며 정재형이 '프롬나드(산책)'을 떠올리며 선곡한 곡들을 연주한다. 그의 자작곡 중 '오솔길'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단테' 등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정민지·박진수, 비올라 박용은, 첼로 강찬욱, 건반 유종미, 호른 주홍진이 정재형의 피아노와 함께 무대를 채운다.

연주와 함께 정재형은 산책이 예술과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산책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일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50명 미만의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으나 이미 예약이 끝나 온라인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공연은 광주문예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 '각 나오는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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