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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체 "광주시, 문화재단 대표 내정설 없도록 태도 유지"

입력 2020.09.16. 12:56 댓글 0개
"1, 2차 공모 적격자 없음 결정" 존중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건물.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 문화단체는 16일 "광주문화재단 4대 대표이사 공모와 관련, 광주시는 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엄격한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광주문화재단 1, 2차 공모에서 시가 '적격자 없음' 결정했다"며 "이는 대표이사의 위상과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또 "현 대표이사 임기도 만료돼 당분간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이 직무를 대행한다"며 "광주시의 결정을 존중하며 공모 과정도 중요하지만 대표이사의 위상과 역할에 적합한 사람의 추천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고 지지했다.

이어 "문화단체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1차 공모보다 2차 공모에 참여한 분들이 많아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는 광주시 출연 기관 대표 공모 과정에서 반복됐던 사전 내정설이 불거지지 않도록 광주시가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음달 중에 진행될 3차 공모도 1, 2차 공모 과정에서 보여준 광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원칙과 광주시의 태도가 유지되길 기대한다"며 "직무대행도 광주문화재단 사업이 차질 없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대표이사 공모 과정에는 일체 개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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