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비대면 음악 추리 예능 SBS '방콕떼창단'이 추석 연휴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4일 SBS에 따르면 파일럿 예능 '방콕떼창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방콕' 생활을 해야 하는 요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음악 추리 예능이다.

방구석에서 정체를 숨긴 채 떼창하는 '방콕떼창단'과 이들의 정체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튜디오 추리단의 비대면 추리 대결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출연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예능대세 군단' 개그맨 조세호, 장도연과 가수 김희철, 송민호, 송가인이 추리단으로 나서 방콕떼창단과 대결을 펼친다.

또 'K팝스타', '판타스틱 듀오' 등 SBS 주요 음악 예능의 진행을 맡았던 전현무가 MC를 맡았다.

매 라운드 비대면으로 다양한 떼창을 선보일 비밀의 방콕떼창단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직 목소리와 라운드별 힌트를 통해서만 유추할 수 있는 이들의 정체는 추리단의 추리 결과에 따라 정체가 공개되고, 모두의 정체가 공개될 경우 추리단의 승리로 돌아간다.

'방콕떼창단'은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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