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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재촉하는 가야금 선율

입력 2010.09.15. 00:00 댓글 0개
내일 이아람 초청 가야금 연주회 서늘한 가을바람을 가야금 선율이 재촉한다. 16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열리는 이번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이아람 초청 가야금 연주회다. 이번 공연은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전 바탕으로 진행된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그것만의 독특한 음악적 떨림을 가지고 있다. 높은 독창성은 그대로 예술성으로 연결되며 가락의 짜임새가 좋다. 특히 구성미가 매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긴장과 이완의 대비가 뚜렷해 음양과 문답의 관계를 갖고 있다. 다른 산조는 중중모리가 계면조로 이루어진 것에 비해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는 평우조로 일관한다. 때문에 평온하고 우아하며 신비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자진모리에 나오는 ‘가랑비 오는 가락’, ‘말 뛰는 가락’, ‘말이 제각기 흩어지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가락’ 등은 이 산조의 백미로 꼽힌다. 연주에 나서는 이아람 씨는 국립 국악 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에서 예술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회원이다. 장단은 전남대 국악과를 나온 정인성 씨가 맡는다. 문의 062-350-4556
 정상철 기자 dreams@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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