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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계곡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세요!

입력 2020.08.03. 11:13 댓글 0개

코로나19가 물러가지 않고 계속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해 여름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은 가기도 꺼려지지만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습니다.

올해 여름은 무덥다는 일기예보가 벌써 답답하게 합니다.

다른 사람 접촉을 피하면서 쾌적한 환경을 벗 삼아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한적한 계곡이 요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요.

올여름 사회적거리두고,생활속거리 두고 조용히 우리가족만 다녀올 수 있는 피서지를 소개합니다.

백운산은 높이가 1222.2m 전남제일의 명산입니다.

백운산은 예로부터 세가지 신성한 영험이 있는 산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봉황,여우,돼지의 영험한 전설이 있는 백운산입니다.

백운산은 4대계곡과 4대산성등 계곡은 맑고 깊어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시원합니다.

4대산성의 역사가 있는 광양백운산입니다.

먼저 4대계곡중 하나인 옥룡계곡을 소개합니다.

옥룡계곡은 동곡계곡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백운산 정상과 정상 서편의 따리봉(1,127m) 사이에서 발원한 계류(溪流)가 동곡리의 동곡, 논실, 병암, 진틀, 심원, 덕방, 용문동, 선동마을을 흐르며 동천이 되어 광양만으로 유입되어 동곡리의 이름을 따 동곡계곡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옥룡계곡에는 학사대가 있습니다.

신재 최산두가 10년간 옥룡계곡 바위굴에서 공부를 한 곳입니다.

계곡 바위위에 날아갈 듯 지어진 학사대 정자가 있습니다.

바위에는 상단에 학사대(學士臺)라는 최산두의 자필 글씨가 새겨져 있고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현판(懸板)이 걸려있다.

다음은 봉강계곡입니다.

계곡의 안쪽에 성불사가 있어 성불계곡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가장 깊은 계곡은 성불사 입구 다리아래가 가족피서 최적지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은 성불계곡의 입구쪽 넓은 계곡에서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수어천 저수지 상류인 어치계곡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자주 놀려왔던 곳입니다.

피라미를 잡아서 아이들과 물놀이 하던 기억이 많은곳입니다.

제일 끝부분에 구시폭포는 명소중 명소입니다.

다음은 금천계곡입니다.

금천계곡은 섬진강과 만나는 넓은 계곡이 특징입니다.

아이들과 안전하게 넓은 계곡에서 계곡주변 숲에서 피서를 즐기실 수 있는것입니다.

이곳에는 폐교를 이용해 야영과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금천계곡 가는 길은 섬진강 푸른 물결이 장관이었는데요.

운전하는 내내 올망졸망한 마을을 품은 섬진강 풍경이 마치 한 폭의 잘 그려진 동양화를 감상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섬진강 물길 따라 가족과 함께 걸으며 숲속의 향기를 느끼기에 이곳 금천계곡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섬진강의 드넓은 모래사장에 금모래가 반짝이네요.

백사장 골 사이로 맑은 물길이 흐르고 마을마다 꽃향기가 나요.

소설가 박경리가 ‘토지’에서 섬진강 모래를 ‘여인네 살갗, 순백색이며 가루같이 부드러웠다’고 묘사하고 백제시대에 섬진강을 ‘다사강(多沙江)’이라 불렀던 이유가 다 있었네요.

섬진강 포구엔 재첩잡이 배들이 여럿 묶여있고, 이곳저곳에 재첩잡이 도구인 거랭이도 보이네요.

저 멀리 섬진강엔 이맘때 살이 꽉 찬 재첩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이 보이고 은어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도 보입니다.

드디어 금천계곡과 섬진강이 만나는 평촌마을에 왔어요.

평촌공원을 지나 마을 입구에는 ‘메아리휴양소’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메아리휴양소는 휴양동과 다목적체험관, 식당, 세미나실, 수영장, 족구장, 캠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휴양쉼터로 누구나 예약하면 사용하실 수 있어요.

금천계곡은 광양시 다압면 금천리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백운산 옥녀봉에서 발원하여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계곡으로 섬진강의 절경과 조화를 이루는 계곡이에요.

계곡은 백운산의 봉우리들이 호위하듯 둘러싸고 있으며, 곳곳에는 짙푸른 고목들이 터널을 만들어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요.

금천계곡은 우거진 숲과 수려한 산세, 휘몰아치는 물줄기와 어우러진 너른 바위 등이 있는 천상의 피서지예요.

바닥이 그대로 보일 정도로 맑고 투명한 물빛이고, 수심도 그리 깊지 않아 아이들이 풍덩 물에 빠져 놀기 좋은 계곡인데요.

계곡 물에 발 담그고 물장구치며 물고기 잡는 재미가 있고~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그런 계곡이에요.

계곡을 따라 난 길은 여름이면 환상적인 산책코스가 되는데요.

햇빛을 가려 주는 울창한 숲이 계곡물을 가리고 있지만, 흐르는 물소리까지는 막아주지 못하네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가 몸과 마음의 때를 씻어주는 기분이 드는 길이에요.

금천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울창한 숲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한여름에도 시원하기로 소문나 가족·연인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계곡이에요.

예년 같으면 폭포수 아래 연못에선 아이들이 차가운 물에 몸을 던져 물놀이를 하고 있을 텐데~

코로나와 장마철이 겹쳐 이렇게 한산하네요.

계곡은 길고 매끈한 바위가 깔려있는데요.

바위 위로 흐르던 물줄기가 여러 개 폭포를 이루며 떨어져서 연못을 만들었어요.

층층이 들어선 연못들은 물이 맑아 밑바닥까지 훤히 보이네요.

금천계곡이 왜 선녀들의 휴식처였다고 하는지 수긍이 가는 계곡이에요.

구슬 같은 물방울이 바위를 타고 내려와 이곳에 연못을 만들었어요.

연못은 온통 푸른색인데요. 물은 맑은데 물에 비친 나무들이 너무 파래서 그래요.

옛날 스님들이 이곳에서 물에 비친 자신을 들여다보며 수련했던 곳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연못을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 지네요.

금천계곡에 백운산을 관통하며 흐르는 청정한 계곡수가 졸졸졸 흐르고 있어요.

폭염 속에서도 발을 담그고 있으면 너무 차가워 5분을 버티기 힘들 정도인데요.

계곡 맑은 물에 발을 담그니 청아한 물소리와 이름 모를 꽃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울창한 숲속에 들어오니 눈과 머리가 물처럼 시원하고 숲처럼 청아해지는 느낌이에요.

금천계곡은 이렇게 평평한 바위가 많이 흩어져 있어 평상이나 돗자리가 필요 없는 계곡이에요.

하늘이 보이지 않는 울창한 계곡에서 더위를 피하기 제격인 것 같아요.

게다가 맛집들까지 즐비해 ‘피서, 건강, 맛’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계곡이에요.

금천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이 오감으로 느껴지고, 물소리 따라 피어 있는 야생화가 바람에 살랑입니다.

덩달아 시원한 바람을 타고 날아온 고기 굽는 남새가 코끝을 자극하는데요.

물길 따라 계곡 주변에는 펜션과 맛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어 몸만 와도 피서가 가능한 계곡이에요.

​추가로 광양시에서 가장 가까운 솔밭섬도 물놀이 하기 좋은 곳입니다.

소나무 숲과 얕은 물에서 아이들과 피서하기 좋은곳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이곳도 강추합니다.

다만 이곳은 야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식사와 간식을 가져와서 평상에서 먹고 소나무숲에서 쉴 수 있습니다.

광양백운산 4대계곡을 소개하였는데 계곡을 따라가면서 주차장과 화장실, 음수대등 편의시설과 홍수대비 방제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가족이 안전하게 피서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민박집과 식당에서 광양의 9미중 하나인 닭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곳입니다.

계곡에서 피서를 한 후 시내에서 광양의 9미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9미는 광양숯불구이, 섬진강재첩, 광양전어, 기정떡, 매실차, 광양곶감, 숯불장어, 백운산고로쇠, 닭숯불구이입니다.

계곡의 신비로운 기운과 섬진강의 휘어지는 물줄기가 만나는 계곡!

백운산 4대 계곡은 백운산의 장엄함 속을 고요하게 흐르는 피서하기 좋은 계곡이자 맑고 시원한 물이 넘쳐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한적한 계곡이었어요.

올 여름 백운산 4대 계곡으로 오셔서 산과 강, 그리고 계곡과 광양의 맛을 모두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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