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여수가면 꼭 먹어야 할 해물삼합!

입력 2020.07.06. 12:10 댓글 0개

안녕하세요~!!

여수 하면 뭘까요~?? ​바로 여수밤바다와 여수 해물삼합아니겠습니까 ~~!!ㅎㅎ

여수 교동시장 가서 해물삼합 맛집을 찾아 왔어요!

예전에 여수 낭만포차에 갔을 때에도 해물삼합을 먹은적이 있었는데요

낭만포차는 분위기와 감성을 위한 포차라 그런가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교동시장 포차에서 먹고 정말.....현지의 찐 맛을 알게되었습니다! ㅎㅎㅎㅎ

맛탐험! 하시는 분들 강추드려요~ㅎㅎ

위치는 여수 교동시장에 있는 교동포차 26번 !!

비슷한 포차가 엄청 많고 번호는 조금씩 틀려요~ 원하시는 포차 들어가면 됩니다 :-)

저는 블로그 리뷰 찾아보고 교동포차 26번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시장 속에 있는 옛날포장마차이고 뭔가 정겹고 익숙한 거리 느낌이 나요.

시끌벅쩍 시장 분위기 너무 좋아해요.

이런 곳에 있는 포차가 또 현지인 맛집 아니겠어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간 곳은 교동포차 26번 만사형통 집!

교동포차 26번 만사형통의 다양한 메뉴들 여수하면 해물삼합이니까 !!

해물삼합이 대표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또 메뉴판 젤 앞줄에 써있는 걸 보니 대표메뉴임이 확실합니다^^

또 우리의 본 목적은 해물삼합이였기때문에 당연히 해물삼합 먹었찌용 그 외 여러가지 메뉴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도 여수 하면 해물삼합이니까, 여기 교동포차에서 꼭 해물삼합 드셔보시는거 추천해요~

수족관 안에 살아 움직이는 싱싱한 꽃게들 다음엔 꽃게찜을 먹으러 와야겠어요~

다양한 해산물요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역시 해산물의 천국 여수아니겠어요?

여수 교동시장 교동포차로 오세요!!! 이 곳이 해산물 천국, 바로 여수여행 필수코스랍니다! ㅋㅋㅋㅋ

테이블을 배정받고 바로 깔린 음식들, 오이, 된장, 방울토마토, 부침개, 순대, 계란장조림 불필요한 것들은 제외하고 딱 필요하고 맛있는 것만 나와요!

배고파서 부침개를 먼저 흡입했습니다ㅎㅎ

포차에서 계란장조림 나오는 곳은 또 처음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빈 속을 달래주는 느낌이랄까요?

맛 없을 수가 없는 3인방!

특히 전하고 순대는 따끈따끈해서 너무 맛있었고 순대에 양념소금 콕 콕! 계란장조림은 한 입에 쏘옥~ 먹어줘야지 제 맛이죠 ?

아 배부르면 안되는데~

곧 이어서 가스버너 들어오고 해물삼합을 싸 먹을 싱싱한 상추와 깻잎도 등장했어요

진짜 이 때 마음 두근두근.. 항상 맛있는 음식 먹기 전에는 심장이 빨리뛰는 것 같아요 ㅎㅎ

다행히 배부름을 느끼기 전에 해물삼합이 짠하고 나왔어요ㅎㅎㅎㅎ

맨 처음으로 삼겹살과 양파가 올려지는데요~

여기 교동포차는 다른 포차와 다르게 생삼겹살뿐만 아니라 대패삼겹살도 함께 나온답니다~

양파와 함께 맛있게 구워지는 시간 !! 지글지글,,

여기 여수 교동시장 교동포차 26번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장님께서 다~~ 알아서 해주셨는데요! 그냥 아기새처럼 받아 먹기만 하면 됐어요ㅋㅋ

사장님깨서도 너무 친절하시구 재밌으셔서 금세 친해져서 너무 재밌는 시간 보냈네요 ㅎㅎ

어느정도 삼겹살이 익으면 오늘의 주인공 등장!

낙지와 키조개관자,새우,콩나물,김치가 나오는데요~

진짜 나오자마자 우와 우와 탄성이 나오는 비주얼입니다 !

하지만 오늘의 mvp는 진짜 진짜 맛있게 익은 저 묵은지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데요, 진짜 신의 한 수 였어요..

사장님 묵은지 왤케 맛있어요..? 라고 말해버렸어요ㅋㅋ

심지어 묵은지 국내산이라고 해요! 역시 여수 손 맛 알아준다니까요~

아니면 교동포차 사장님 손맛이려나?ㅋㅋ

살짝 익은 고기 위에 낙지, 새우, 김치, 관자 순으로 올려주시는데요!

그리고 먹기좋게 잘라주신답니당

진짜 재미있고 성격좋으신 사장님 덕분에 해물삼합도 맛있게 먹구 맘편하고 행복한 여수여행이였어요~ㅎㅎ

재료들이 조금씩 익어가면 콩나물을 넣어서 아삭아삭한 식감도 살리구~~~

마지막으로 부추까지 넣어주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물삼합 완성!!!

여수여행가면 무조건 교동시장의 교동포차 26번으로 찾아가세요!! 후회 안하실거에요~

여수 교동시장 왜 이제 가봤을까..하는 후회는 했답니다 ㅎㅎ

진짜 맛있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삼합을 싸먹을 차례!! 먹어볼까요?

상추위에 삼겹살 한 점을 올리고,.

낙지,김치,관자도 같이 올려서 한 입 크게 싸먹었어요. 맛있어서 얼마나 감탄했는지 ㅠㅠ

원래 삼합이 이렇게 맛있었나?? 솔직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긴 하죠ㅎㅎ

여행 중에 먹으니 특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수 해물삼합은 이렇게 부추와도 같이 먹고 콩나물, 양파와도 같이 먹으면 식감도 너무 좋아요~

아삭아삭한 야채와 낙지의 쫄깃함 삼겹살과 관자의 풍성한 육즙이 입안에서 춤을 추고있었어요..

양이 많아서 두 명이서 먹기에 벅찼지만 맛있으니 계속 들어가더라고요~ㅎㅎ

사장님께서 볶음밥도 꼭 먹어야한다며 강력추천 해주셔서 배부름에도 불구하고 또 밥을 볶았는데요, 볶음밥은 역시 한국인들 국룰이죠?

배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불러도 볶음밥을 보는순간 배부름이 사라진다는 ㅎㅎㅎ

남은 재료들을 필요한 만큼만 가운데로 빼서 샥샥 볶아주셨어요!

한 입먹는 순간 아 이거 안먹었으면 후회했겠다,, 생각들정도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ㅠㅠ

아는 맛인데도 먹어보면 더 맛있는 맛!! 다들 아시죠?ㅎㅎ

제가 살고있는 광양이랑 여수랑 가까워서 여수로 여행을 정말 자주 가는데 이때까지 여수에서 먹은 것중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최고였어요 ~ 

너무 행복했던 여수 식도락 여행이였습니다! 여수 교동시장을 왜 이제 가봤을까요..

다음에 여수 들르면 친구랑 또 교동시장의 교동포차 26번에서 해물삼합먹기로 약속했답니다 ~~ 완전 여수여행 필수코스가 되버렸어요! 

여수 교동시장 교동포차 26번 만사형통집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당 :-)

여수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코스 요리 해물삼합 드시러 여수 교동시장으로 오세요 ~~~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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