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목포의 명물 거대인형 옥단이를 만나보세요"

입력 2020.05.28. 13:21 댓글 0개
30일 근대역사문화 공간서 이동형 거리극 열려
'2020 생생문화재' 시작…10월까지 4차례 진행
[목포=뉴시스] 목포의 명물 거대인형 옥단이. (사진=목포시 제공) 2020.05.28.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근대역사문화 공간에서 전남 목포의 명물 거대인형 옥단이를 만나보세요."

목포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를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30일 목포근대역사문화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 목포진 역사공원을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과 근대역사관 1관을 거쳐 목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마무리 되는 이동형 거리극이다.

행사에서는 문화재에 대한 해설과 어린이 퀴즈, 태극기 만세놀이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거대인형 옥단이는 '코로나19' 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2017년부터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는 5월 공연을 시작으로 6월과 9월, 10월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