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내 이웃의 다양한 인생 이야기

입력 2020.05.22. 18:07 수정 2020.05.22. 18:07 댓글 0개
광주극장, '프랑스여자' 등
호평 받은 국내 작품 6편 개봉
내달 감독-관객간의 대화도
'국도극장'

이웃들의 다양한 인생을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내 일찌감치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국내 영화들이 찾아온다.

광주극장이 지난 21일부터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나는 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11살 아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며 벌어지는 성장드라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제24회 독일 슈링겔국제영화제 관객상·켐니츠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을 받은 작품이다.

'나는 보리'

5월 항쟁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내 정은 청산이요'가 관객들을 만난다. 5·18 40주년을 맞아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정재일과 현대미술가 장민승이 협업, 4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든 작품이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0분·7시 20분 3회 특별 상영된다.

28일에는 '안녕미누'가 상영을 시작한다. 손가락 잘린 목장갑을 끼고 노래한 네팔인 미누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사회적 이슈인 인권을 따뜻한 감동 스토리로 다뤘다.

같은 날 '초미의 관심사'도 개봉한다. 배우 조민수와 래퍼 치타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은영이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돈을 들고 투니 막내를 쫓기 위해 딱 하루 손을 잡은 극과 극 모녀의 하룻밤 추격기다.

'프랑스여자'

29일에는 '국도극장'이 공개된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으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상, TV5MONDE상, JJIF상, 푸르모디티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외롭고 힘든 청년이 고향으로 내려가 따뜻한 위로를 받는 이야기다. 특히 광주극장에서 촬영된 여러 장면이 포함돼 색다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다음달 4일 개봉하는 '프랑스여자'는 김희정 감독의 신작이다.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여성이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그린다. 배우 김호정, 김지영, 김영민, 류아벨 등 만만치 않은 내공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관객과의 대화도 다음달 1일 오후 7시20분 영화 상영 후 열린다. 이번 대화는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를 연출한 이희섭 감독과 조은성 프로듀서 참여로 이뤄진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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