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은 미술관서 즐기세요~
입력 2020.01.21. 17:42 수정 2020.01.21. 17:42 댓글 0개매직쇼·전자바이올린연주·비보잉 등
명절 연휴 끄트머리, 온가족이 전시와 음악, 마술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이 26일 오후 3시 미술관 로비에서 '설맞이 미술관 가족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전시를 감상하면서 음악과 미술,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나들이 장소로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마술쇼와 전자바이올린 연주, 팝페라쇼, 비보이 공연으로 구성돼 온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술쇼는 충장축제에서 매직 벌룬 공연을 기획하고 아트피크닉 메인공연, 국립광주과학관 '아이워터, 아름드리 사이언스'공연 등을 선보여온 마술사 신동용을 초대해 매직쇼와 풍선쇼, 손수건을 이용한 팔러 마술 등을 선사한다.
전자바이올린 연주는 강명진 전자바이올리니스트가 선보인다. 그는 아시아게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서 연주를 선보인바 있는 국내 최고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자다. 이날 그는 '베토벤 바이러스' '내 사랑 내 곁에', 비발디의 '사계' 등 우리에게 친숙한 멜로디를 들려준다.
팝페라쇼는 소프라노 박성경이 다양한 '팝페라'와 '아리랑' '고향의 봄' 등을 통해 명절 감성을 전한다. 박성경 소프라노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협연, 초청공연 등 다수 음악회에 출연한 성악가다.
비보이 공연은 광주를 대표하는 비보이 그룹 잭팟크루가 국악, 성악 등 여러 장르와 합을 맞춰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세계 비보이대회 3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힙합, 팝핀, 락킹, 비보잉 등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고향을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아름다운 노래, 공연, 감성을 느끼며 마술쇼를 통해 동심에 젖어 웃고 즐기는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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