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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미운우리새끼' 퇴출···어머니도 하차

입력 2019.12.15. 16:1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건모(왼쪽), 이선미(사진=SBS 제공)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김건모(51)가 성폭행 의혹으로 '미운 우리새끼'에서 물러난다.

15일 SBS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건모와 이선미 모자가 출연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SBS는 "애초부터 김건모씨가 매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지 않았기에 하차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며 "김건모씨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도 건상상의 이유로 8개월 여간 출연하지 않았다. 지난달부터 스페셜 MC로 출연한 것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시스] 김건모·장지연(사진=방송화면 캡처) 2019.12.09 photo@newsis.com

김건모는 이미 피아니스트 장지연(38)과 혼인신고를 했다.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미운 우리 새끼'는 8일 방송에서 김건모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그대로 내보내 비판을 받았다. '방송을 폐지하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는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여성 A는 2016년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9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2017년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도 등장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일 강남경찰서에 A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했다. 김건모는 "A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고 거짓사실을 유포,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진실된 미투는 최대한 보장돼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 미투, 미투 피싱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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