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진도 제일의 해넘이 명소 세방낙조

입력 2019.12.13. 11:18 댓글 0개

노을이 지는 시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바쁜 일상을 사는 동안에는 신경 써 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12월, 한 해의 끝. 이런 달에 해넘이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광양에서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국도를 달린 지 2시간.

드디어 진도의 관문 진도타워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진도대교를 건너 대교 아래 울돌목부터 찾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은 우리 민족의 생생한 역사입니다. 

바람소리와 물살 흐르는 소리가 그 시절을 기억하게 합니다.

진도대교를 지나서 산 위로 오르면 진도타워 나옵니다. 

진도의 입구에 있는 진도의 명소죠.

야외에는 임진왜란의 역사적 사실을 적은 표지판과 인물상이 생생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진도대교의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진도는 최근 가수 송가인이 유명합니다.

쏠비치리조트도 진도의 관광객을 유입하는 데 한몫했죠.

그럼 먼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송가인의 집부터 방문했습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승용차들이 줄지어 갑니다.

도로 표지판도 미스트롯 송가인 마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부모님이 하루씩 교대로 관광객들을 응대해 주시고 계십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음료도 준비해 놓으셨네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쏠비치리조트.

바닷가 언덕에 위치하여 전망이 끝내줍니다.

외관은 중세 유럽풍이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야외풀장은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놀고 있습니다.

진도는 지리적으로 육지에서 접근이 어려운 곳입니다.

대형 리조트 덕분에 멀리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어요.

이제 진도의 별미 낙지비빔밥을 먹으러 갑니다.

한 마리가 소도 일으킨다는 낙지로 비빔밥을 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밥은 진도의 특산물 흑미와 잡곡에 비벼 먹을 수 있어요.

큰 그릇에 김과 참기름을 미리 넣어 내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세방낙조.

해가 지는 시간 훨씬 이전부터 세방낙조 전망대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서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미리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우리 일행은 전망대 옆 카페에서 진도의 명차를 마셨어요. 

따뜻한 카페 실내에서도 해넘이를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전망 좋은 곳으로 몰리고 있었습니다.

서서히 바다로 빠지는 진도의 붉은 해.

주변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든 진도의 바다는 신비로웠습니다.

사람들이 표정에서 그러한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진도 세방낙조!

이름만큼 멋진 풍광입니다.

바다와 맞닿은 붉은 해가 경이로운 풍경을 보여줘요.

진도의 해넘이는 또 다른 감동입니다.

세방낙조 / 하 순 영

나는 알았네

세방리에 와서 

섬과 섬이 

저문 하늘을 내려받아 

바다의 무릎에 눞히는 순간 

천지는 홀연히 풍경이 되고 

홍주빛 장엄한 침묵이 되고 

어디선가 울려오는 아라리 가락에 일렁이며

잠겨드는 섬의 그림자 

때로는 꿈도 꽃이 되는가 

저 놀빛에 붉게 젖어 

한 생애 황홀한 발자국을 찍네


진도 세방낙조 역시 이름값을 합니다.

시서화창의 고장 진도에서 세방낙조를 주제로 한 시를 읊어봅니다.

세방낙조가 있어 더욱 매력적인 진도입니다.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하세요.

잊지 못할 진도 여행이 될 것입니다!

바다 위에서 저물어 가는 태양. 해넘이를 바라보며 우리의 한 해를 돌아보아요.

털어내고 싶은 일은 털어버리고, 내일 다시 떠오르는 태양처럼 한 해를 새로운 힘으로 살아가봅시다.

진도의 해넘이가 사색을 도와드릴 거예요.

세방낙조의 명품 해넘이!

올해 마지막 해넘이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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