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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지킴이상, 수필가 김홍은

입력 2019.12.11. 15:29 댓글 0개
19일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시상식
김홍은, 수필가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올해 제18회 청주문화지킴이상으로 수필가 김홍은(78)씨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작가는 '푸른솔문인협회'를 창립해 '푸른솔문학'을 발행하고 '홍은문학상'을 제정·운영하는 등 수필 문학 발전에 이바지했다.

청주문화원은 "청주 수필문단의 이정표와 솟대가 되고 수많은 수필 예비작가의 나침반으로서 뛰어난 지도력과 인화력을 발휘해 150여명을 수필문단에 등단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저 바람 속에 불꽃이', '문창호지를 보며', '닥나무', '차가운 세월 속에 정다운 합창', '꽃 이야기', '나무 이야기' 등의 수필집과 평론집 '생명, 그리고 나무'를 펴냈다.

연암문학대상, 신곡문학상, 올해의 수필인상 등을 받았다.

김 작가는 1983년 '월간문학'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을 받으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충북 최초로 '충북수필문학상'을 제정해 1994년 10월 첫 수상자를 냈다.

충북문인협회 회원들과 함께 시화 50여점을 산림환경연구소에 기증하고 미동산수목원에 문학공원을 조성하는 등 청주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6시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청주문화원 송년의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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