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쌀쌀한 날씨에 따끈한 토란탕 어떠세요?

입력 2019.12.03. 09:50 댓글 0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계절입니다.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왔어요.

이런 날씨에 따뜻한 국물 요리 당기지 않으신가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세 가지를 고루 갖춘 곡성.

곡성 대표 음식으로 등극한 "들깨토란탕“을 소개합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토란 주재배지 곡성.

갓 수확한 토실토실한 알토란을 무더기로 쌓아놓고 

빙둘러 앉은 아낙들의 선별, 포장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아따! 요로코롬 하랑께!“

무언가 미흡한지 한마디 내지른 리더격 아낙이 시범을 보입니다.

바쁘게 작업하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토란은 땅에서 자란 '알'이라는 뜻이에요. 

알처럼 붙어있는 뿌리와 줄기, 잎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등 무기질과 비타민C를 다량 함유.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 등도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고혈압 예방에 좋아요.

미끈거리는 뮤신 성분은 위와 장등 소화기관을 보호합니다.

섬유질도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돼요.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아주 착한 음식입니다.

토란은 조리 전 하룻밤 동안 물에 불려서 끓는 물에 삶습니다.

물로 헹구어 부드럽게 한 다음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갖은 양념을 넣고 볶아 먹어도 맛있고,

미끄러운 식감에 목 넘김이 부드러운 '탕'으로도 맛있어요.

조림, 찜, 죽, 수제비 등으로도 해먹었습니다.

여러 토란 음식 중에서도 들깨의 고소함이 배어있는 '들깨토란탕'!

부드럽고 구수하여 어린이나 노인에게도 권할만한 음식입니다.

곡성군에서는 토란 소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있어요.

한과류와 부각, 선식, 빵, 전병, 찜, 누룽지, 막걸리까지!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가 있는 죽곡에서는 토란 축제 행사도 열립니다.

어느 여행지에서건 그 지역의 향토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잖아요?

식사 때면 무얼 먹을까 하고 고민된다면?

곡성에서는 신대표 음식 "들깨토란탕"을 기억하세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

주말에 곡성을 찾으셨다면 “들깨토란탕” 한 그릇 어떠세요?

몸에 좋은 토란과 향긋한 들깨의 조화!

당신의 몸은 물론 마음까지 녹여줄 것입니다.

한 그릇의 식사로 건강도, 입맛도 지켜내는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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