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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농구코트 복귀···SBS 예능 '핸섬타이거즈' 감독

입력 2019.12.02. 17:19 댓글 0개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tvN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 제작발표회가 열린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서장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방송은 오는 30일 9시 30분, 2회부터는 매주 수요일 11시 방송된다. 2018.05.2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농구스타 서장훈을 중심으로 한 예능물이 나온다.

2일 SBS에 따르면 내년 1월 농구 예능물 '핸섬 타이거즈'를 선보인다. 서장훈은 '핸섬 타이거즈'를 통해 감독으로서 농구 코트에 복귀한다.

서장훈은 한국 프로농구 역사상 최다 득점(1만 3231점), 최다 리바운드(5235개)에 빛난다. 침체된 한국 농구에 힘을 불어넣고자 제작진에게 직접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농구선수를 꿈꾼 연예인을 수소문해 영입했다. 탤런트 이상윤, 차은우, 김승현, 강경준, 줄리엔강,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 래퍼 쇼리, 가수 유선호 등이다.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매니저로 발탁,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안재철 PD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 '리얼 바스켓'을 보여주겠다"며 "멤버들의 삶에 녹아있는 농구를 자연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다. 서장훈씨의 열정이 넘쳐서 제작진이 따라가기 벅찰 정도"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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