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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끝자락···나만 알고싶은 은행나무 단풍길

입력 2019.11.18. 11:08 댓글 0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나주 남평은행나무길..

은행잎이 팔랑대며 반짝이는 고즈넉한 분위기..주위가 온통 노오란~ 색감으로 곱게 물들고 있지요. 

가을이 깊어지는 요즘 남도에는 늦게 펴져드는 단풍 출사를 자주 다니고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은행나무 단풍길과 점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나주 단풍의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나주시 남평읍 풍림리 풍강마을의 아침 햇살~ 은행나무길 정문을 중심으로 노란빛 은행잎들이 반겨줍니다.

필자가 소개해드리는 단풍 구경 가볼만한 곳..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에 위치한 은행나무수목원 단풍길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주변은 말 그대로 만산홍엽입니다. 

전라남도의 산야는 이제야 서서히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으로 짙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개칭된 명칭은 "은행나무수목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길게 펼쳐진 은행나무 단풍길은 정말이지 감탄을 자아냅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자란 은행나무숲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는 은행나무 아래서 황홀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총 4개의 은행나무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매표소를 기준으로 해서 펼쳐지고 있는 은행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떨어져있는 나뭇잎 사이로 은행 특유의 냄새가 나긴 하지만 친구, 가족, 연인, 은행나무길을 사색하며 아름다운 인증샷도 남기면서 주변의 황홀한 풍경을 만끽해보세요~ 남도의 멋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은행나무길이 아름답고 멋지게 펼쳐지는 나주 단풍여행 명소 중 하나~! 올해 막바지 가을, 추억을 남겨 보세요.

최근 관광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웨딩사진 촬영은 물론 많은 사진 작가들이 즐겨 찾으면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답니다.

관광객들이 저마다 모델이 되어 부지런히 인생샷을 남기고 계시는데요.

아름다운 연인들..노란 은행나무 숲길에 놓여진 자전거는 소품이 되어 멋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양쪽에 사열하듯 늘어선 노란 은행잎이 마치 양탄자처럼 곱게 깔려 있지요.

은행나무수목원 안으로 들어가면 이곳에서 관리하는 아름답고 고즈넉한 정원과 함께 GGT POT 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멋스러운 정원과 카페 건물보다 높게 자란 은행나무가 운치를 더해주어 커피의 맛이 보다 달콤하게 느껴지네요.

GGT POT 카페 창 너머로 웨딩 포토샵 장소가 보입니다. 커피향 짙은 유럽 같아요 ^^

커피향기 진한 GGT POT 카페에서 은행나무를 만끽하다 보면 절로 몸과 마음이 힐링됩니다. 

2017년부터 금년 9월까지는 나주시 남평읍 은행나무길을 무료로 개방했었다고 하는데요. 

금년 10월부터 위 카페를 오픈하며 은행나무수목원은 유료로 바뀌었어요.

여유로움과 함께 조용하고 운치있는 GGT POT 카페에 앉아 안정을 취하며 가을의 멋스러움을 더해봅니다.

주인장께서 친절하게 소개해주시며 맛있는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필자의 마음을 녹여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이 페이지를 통해 전합니다.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음 깊이 기원해 드립니다.

나주역사에서 약 15km 광목간 도로 광이사거리에서 남평역쪽으로 1km남짓 가다 보면 우측에 풍강마을 이정표 뒤로 아침햇살 농장 가는 길이라는 표지판의 옆길로 들어가면 은행나무숲 수목원이 나옵니다.

나주역에서 일반버스는 없고 택시 및 차량 이용을 추천드리며 이번 주말과 다음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매표소에서 입장료 관리비 청소비 명목으로 지난 달 10월부터 성인 3천 원, 소인 2천 원의 요금을 받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호젓하고 여유있는 카페도 있고 아름다운 운치가 넘치는 노오란 은행나무 단풍을 바라보며 다양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담아 보세요.

막바지 가을의 정취!~ 가을을 가볍게 즐기기에 참 좋은 장소 같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그리고 더욱 멋진 풍경으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기원해봅니다 ^^

전남 나주시 남평읍 풍강마을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그리고 은행나무수목원은 사람들에게 알려진지 몇 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소소하게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힐링 장소 같습니다. 

이제 가을은 우리 곁을 떠나려 합니다. 가을의 운치있는 은행나무 단풍길에서 늦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 보세요 :)

감사합니다.^^*

※ 본 게시글은 전라남도 SNS 관광 기자단 정수학 기자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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