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군 장갑차를 죽음의 행진으로 저지한 농성광장 격전지.

도심 속 푸른 휴식공간인 상록근린공원.

이 두곳 모두 농성동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농성광장은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죽음의 행진”을 하여 계엄군 장갑차가 시내 진입을 하지 못하도록 장애물을 쌓아 대치하면서 저지했던 5·18사적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민군의 희생과 일촉즉발했던 광주민주화의 역사적인 현장 이었습니다.

또한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김태원 의병장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광장이기도 합니다.

농성광장에서 만나는 죽봉 김태원 의병장 동상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1960년 함평과 나주를 중심으로 의병을 일으켜 전라도 일대에서 일본군경과 40여회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호남의병의 대표적 의병장 죽봉 김태원 장군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동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픈 기억과 그때의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다양한 운동시설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 등을 갖추어 자연과 함께 치유하고 힐링하는 마을축제가 열리는 문화의 공간으로 사랑을 받는 있습니다.

농성광장의 육교를 사이에 두고 매일 300~400여명의 방문객들에게 삶의 여유를 더해주고 문화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도심 속 푸른 휴식공간 상록근린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상록근린공원은 벚꽃의 명소이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옛터와 옛 도지사 공관이 있었던 곳으로 공공기관 이전부지 공원화사업으로 수려한 녹지공간을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민·관의 열망에 따라 상록근린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곳 상록근린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장소 및 산책코스로 곽광을 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숲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광주시립미술관 분관 하정웅미술관과 직장인에게도 정신적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까지 운영하는 상록도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주정신을 되새기며 정신적 풍요로움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농성광장 & 상록근린공원은 어떠세요?

이상 광주 서구 SNS 서포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