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구례 산수유 열매체험축제 열린다

입력 2019.11.05. 15:08 수정 2019.11.05. 15:49 댓글 0개
8일부터 이틀 간 산동면 일원
체험·먹거리·볼거리 등 풍성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자락 산수유 군락지에서 붉은 산수유 사랑이 익어가는 정산(솔뫼)이야기를 주제로 한 '제2회 구례 정산 산수유 열매체험축제'가 열린다.

오는 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축제는 산수유 열매를 관광 상품화해 주민소득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정산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 추진하는 마을단위 행사로 진행된다.

산수유 열매체험과 판매부스, 음식체험부스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색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산수유 열매따기, 산수유효소 담기, 산수유스티커붙이기 등이 준비돼 있다.

산수유 꽃은 매서운 겨울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른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상춘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을에는 빨간 루비 같은 열매를 맺어 농가 소득 및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수유 열매는 한약재로 쓰이며 동의보감에는 신장계통 및 고혈압, 당뇨병, 부인병등 각종 성인병에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남성 건강과 정력에도 으뜸으로 기록돼 있다.

구례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효도 타지역 산수유에 비하여 으뜸으로 치고 있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수유 열매체험축제 관계자는 "붉은색 옷을 걸친 듯 통통하게 잘 익은 열매를 가득 매단 산수유나무를 감상하며, 산수유 열매를 활용한 이색체험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오인석기자 gunguck@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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