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樂]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이 곳'으로 모여!
입력 2019.10.31. 10:51 댓글 0개아기자기한 소품부터 나에게 꼭 필요한 상품까지,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이 곳.
게다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있다고?
그냥은 지나칠 수 없는 가을의 플리마켓으로 놀러가자.
① 매월 찾아오는 '월장'으로 놀러오세요.
파워 셀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마켓도 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모인다는 '월장'이 그 곳이다.
SNS를 통해 검증된 파워 셀러들이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월장은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위치한 더한섬하우스에서 열린다.
총 50개 셀러 팀의 대규모 플리마켓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가을 버스킹 공연은 오후 2시부터 2시30분, 오후 5시부터 5시30분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월장은 11월 8일부터 9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②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곡성 뚝방마켓'에 들러보세요.
사는 재미, 먹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는 이 곳.
오는 2일 오전 11시부터 전남 곡성군 곡성읍 읍내리 832-91로 가면 특별한 플리마켓을 만날 수 있다.
곡성역에서 기차마을로 가는 길목에서 펼쳐지는 '곡성 뚝방 마켓'이다.
마켓에는 곡성에서 생산하고 만든 로컬푸드와 디저트가 가득하고 형형색색의 핸드메이드 제품이 관광객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또 주변에는 섬진강변과 기차마을 등 주요 명소가 있어 관광코스로도 인기만점이다.
마켓에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있다고하니 오는 주말 아이들과 함께 플리마켓으로 놀러가보자.
③ 먹깨비마켓, 단 3일, 야시장 속 '플리마켓'을 만나보세요.
먹거리가 풍부하고 볼거리가 가득한 야시장 속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는 먹깨비 마켓이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먹깨비마켓은 플리마켓과 함께 전국 유명 푸드트럭과 맥주와 와인을 동시에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90년대 가요 영상과 올드팝, 재즈 등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준다.
마켓에는 10팀의 셀러들이 참여해 건어물, 패브릭 소품 등 다양하고 색다른 물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특별 이벤트로 행사장 한 편에서는 페이스페인팅을 진행한다고하니 놓치지 말자.
다가오는 주말, 따뜻한 옷을 챙겨입고 사는재미, 먹는재미, 보는 재미가 있는 플리마켓으로 떠나보자.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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