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제1회 조정래문학상' 성석제 '왕은 안녕하시다'

입력 2019.10.21. 18:22 수정 2019.10.21. 18:22 댓글 0개

제1회 조정래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성석제 작가의 장편소설 '왕은 안녕하시다'가 선정됐다.

보성군 벌교읍민회는 조정래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고 중견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조정래 문학상'을 제정했다. 현재 활동 중인 작가의 이름을 딴 문학상은 다소 이례적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문학상 심사 대상은 중견 작가가 발표한 3년 이내 소설로 한정했다.

상금은 1억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벌교읍민축제가 열리는 벌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 작가는 지난 1995년 '문학동네'에 단편소설 '내 인생의 마지막 4.5초'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 '첫사랑', '호랑이를 봤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와 장편소설 '왕을 찾아서', '인간의 힘', '도망자 이치도', '위풍당당', '투명인간', 산문집 '소풍', '칼과 황홀', '꾸들꾸들 물고기씨, 어딜 가시나' 등이 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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