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정원은 우리들의 추억이 쌓이는 장독대

입력 2019.10.14. 14:00 댓글 0개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 수도답게 환경에 관심이 많은 도시입니다.

도시 텃밭 조성 같은 프로그램들도 많이 진행 중인데요. 순천시에서 ‘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정원디자이너 발굴,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이 목적이에요. 지난달 25일 개막하여 10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모두가 행복한 정원’이라는 주제, 총 51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평정원페스티벌은 정원 만들기 행사에요. 경연을 통하여 시상을 하는 정원 만들기 축제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일원에서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연 주제는 “모두가 행복한 정원”입니다. 작가부-행복한 정원, 일반부-따뜻한 정원, 학생부-편안한 정원이 각각의 주제입니다.

동문으로 입장을 하여 어린이 정원 방향으로 가다 보면 한평정원이 보입니다. 

작가부에서 만든 한평정원입니다. 행복 사계, 인생길 꽃 한 송이, 자연으로 스며들다, 내 마음속 무지개, 모던 규방 가든 봄. 모든 작품에서 작가들의 역량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평정원을 감상하면서 길을 걷다 보면 수국 정원의 입구로 다다릅니다.

길 건너에 또 다른 전시회 입구가 보이네요. 일반부 작품이 있는 곳입니다. 일반부는 23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반부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학생부 작품이 나옵니다. 학생부도 23작품이 선발되어 정원 페스티벌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년 수상 작품 사진들도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어요.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전시실에서 축제 기간 동안 관람할 수 있습니다.

‘웨딩 화관 만들기’와 ‘한평정원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어요. 페스티벌 기간 중 휴일에 일반부와 학생부 작품 경연 부지 내에서 진행됩니다. 

‘천국의 계단 조형물’도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시상은 10월 19일 토요일 16시 순천만국제습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됩니다. 

작가부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600만 원, 일반부 대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학생부 대상팀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 원이 수여됩니다.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한평정원 페스티벌입니다. 더욱 많은 정원 디자이너가 탄생하길 기원해봅니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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