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장롱 속 애물단지, '보물단지'로 바꿔가세요

입력 2019.10.11. 08:40 수정 2019.10.11. 08:40 댓글 0개
12일 시청서 공유의날
19일 빛고을 나눔장터
벼룩시장·다양한 행사도

장롱 속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바꿀 수 있는 특별한 공유행사가 펼쳐진다.

◆빛고을 나눔장터

(사진=뉴시스제공)

'나눔 같이, 나눔 가치'

쓰지 않는 헌 물건을 직접 팔고 판매 수익금을 자율기부하는 '빛고을 나눔장터'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사진=뉴시스제공)

'제 16회 빛고을 나눔장터'는 사랑방과 무등일보가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가 주관하는 나눔가치 실현 공유의 장이다.

빛고을 나눔장터는 재활용 나눔장터로 공유에 대한 가치와 환경·경제교육을 병행하는 행사다.

(사진=뉴시스제공)

이번 행사는 재사용과 나눔을 통해 '장애 치료비 지원'을 통해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특별한 장터이자 축제로 진행된다.

수익금은 우리 지역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참가는 오는 16일까지 사랑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유의 날

(사진=광주공유센터 제공)

오는 12일에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공유와 놀 수 있는 '제 4회 광주 공유의 날'이 광주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공유로 하나되는 광주'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한복 패션쇼 무대, 재능기부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광주공유센터 제공)

공유 단체들의 체험 부스 운영 공간인 ▲공유 거리존, 활쏘기, 대형 젠가, 죽마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유 놀이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벼룩시장존,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존,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존, 풍선 나누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있는▲공유이벤트존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자동차와 자전거를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사진=광주공유센터 제공)

공유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는 재활용 파츠를 이용한 수제 슬라임 만들기, 타투 스티커, 펄러비즈,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도 경험해볼 수 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광주공유센터(062-714-1365)로 하면 된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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