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 전 소속사와 갈등 격화
입력 2019.09.23. 14:29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래퍼 슬리피와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23일 연예미디어 디스패치는 슬리피가 TS로부터 제대로 정산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슬리피가 TS 관계자와 나눈 스마트폰 메시지를 살펴보면, 슬리피가 월세는 물론 전기료·수도료를 내지 못해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슬리피는 이 보도 내용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링크했다.
하지만 TS는 "(슬리피) 매출보다 (TS) 지출이 더 컸다"고 항변하고 있다.
이미 갈라선 슬리피와 TS는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슬리피는 TS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TS는 슬리피가 바이럴 광고를 소속사의 동의 없이 했다며 횡령을 주장하고 있다.
앞서 TS는 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과도 전속계약을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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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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