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고향 작은영화관에서 느끼는 소확행

입력 2019.09.11. 10:05 댓글 0개
전남 작은영화관 인기 대란
도심권 외출 않고도 문화생활
연휴 할머니댁가면서 체험 어때?


'작은영화관'이 인기다. 도심과 달리 상설 영화관이 없는 중소도시지역에서 지역민의 영화 관람 등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소규모 극장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 6개 영화관이 누적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것. 

2015년 장흥의 정남진시네마를 비롯해 고흥(2016년 2월)·진도(2017년 7월)·완도(2017년 9월)·곡성(2017년 12월)·화순(2018년 2월)·보성(2019년 4월)에 차례로 자리를 잡았다. 

작은 영화관에 매력은 무엇일까?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인근 도심권에 나가야만 향유할 수 있었던 문화생활을 동네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도시권과 떨어져 문화생활에 굶주려 있던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관람객 숫자도 늘어난 것이다. 

그러면서도 상영작, 운영시간 등은 도심권 영화관도 비슷한 수준이니 만족도는 두말할것도 없다. 여기에 관람료는 일반 영화관보다 저렴한 5천 원에서 8천 원 수준으로 낮다. 

관람석도 100여석 내외로 스크린과의 가까운 간격 만큼이나 영화 몰입도는 높다. 

이번 명절 고향을 찾는다면 가족들과 함께 '작은영화관 체험' 어떠한가? 

뉴스룸=이재관기자 skyhappy12@srb.co.kr·김경인기자 kyeongja@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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