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영화 '엑시트'가 개봉 18일만에 누적 관객 수 700만명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엑시트'는 누적 관객 706만8444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8일째 400만, 11일째 500만, 14일째 600만을 돌파했다.

'엑시트'는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다. 배우 조정석(39)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29·임윤아)가 주연했다.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렸다.

이상근 감독과 조정석, 임윤아 등 출연 배우들은 이날 700만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