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남도의 다채로운 경관·삶 만나보세요”

입력 2019.07.22. 17:07 수정 2019.07.22. 17:07 댓글 0개
전남여성재단, 개원 10주년 기획 전시 개최
13인 여성작가 작품들, 9월 11일까지 만나
전남여성가족재단의 개원 10주년 기념전시 ‘남도를 그리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이 개원 10주년 기획전시로‘남도를 그리다’전을 연다.

2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서양화, 압화, 공예, 한국화, 도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작가들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남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내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계속된다.

참여작가는 윤경아(금속회화), 이정순(서양화), 안화자(홍화염색), 이윤숙(한국화), 선명주·이정자(이상 서양화), 이신애(도예),박봉덕·이승옥(압화공예),임지향(섬유공예),양윤선(문인화),노미란(자수공예)등 13명이다.

안경주 전남여성재단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남도의 모습을 눈으로 담고, 그 속에 담긴 고뇌를 가슴의 울림으로 느끼며 남도의 여성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 중 15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와 대화 시간을 신청해 보다 깊이 있는 전시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전남여성재단 교육·사업팀(061-260-7332~4)로 하면 된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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