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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트 창업 하상용씨, 마트 흥망성쇠 책자 출간

입력 2019.06.12. 15:07 댓글 0개

【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한때 호남 대표 기업으로 유통 분야 전국 7위 규모까지 성장했다 경영난으로 사라진 빅마트의 창업자 하상용 씨가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책자를 출간했다.

12일 하 씨 측에 따르면 '다시 일어설 용기만 있다면(도서출판 드림미디어)'이라는 책자 제목과 함께 오는 22일 광주 남구 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하 씨는 1995년 남구 진월동에 광주 지역 최초의 창고형 할인점 빅마트를 창업했다.

10여 년에 걸쳐 18개 매장까지 확장했으며, 매장 절정기인 2000년대 중반에는 매출 2000억 원에 종업원 3000여 명, 협력업체만 1000여 곳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대기업 유통업체의 무차별 공습과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자금난이 겹치면서 2007년 매각에까지 이르렀다.

하 씨는 출간한 책자에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해 제시했다. 빅마트 몰락 뒤 자신과 가족들이 재기를 위해 몸부림쳤던 과정도 담아냈다.

하 씨는 현재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창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광주시장 직속 민간혁신위원, 서구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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