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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다니엘 튜더와 열애설···4세 연하 영국 작가

입력 2019.06.12. 12:27 댓글 0개
다니엘 튜더(왼쪽), 곽정은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작가 겸 MC 곽정은(41)과 영국 출신 작가 겸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37)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사생활이라서 곽정은의 열애 상대는 확인이 불가하다"며 말을 아꼈다.

곽정은은 전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연하의 외국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4~5년 전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업무차 미팅 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 사랑이 시작됐다"며 "미래에 대한 가치관이 같아서 깜짝 놀랐다. 사람의 심리에는 인정·애정의 욕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는 깊은 이해심과 함께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곽정은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코스모폴리탄 피쳐 디렉터로 근무했다. '연애하듯 일하고 카리스마있게 사랑하라'(2009), '혼자의 발견'(2014), '혼자여서 괜찮은 하루'(2019) 등을 썼다. JTBC '마녀의 사냥'(2013~2015), KBS Joy '연애의 발견' 시즌1·2(2018~2019) 등 예능물에서 연애 카운셀러로 활약하고 있다.

곽정은의 애인으로 추정되는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맨체스터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의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으며, 2017년부터 1년간 청와대 해외 언론 비서관 자문위원 활동도 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2015), '조선자본주의공화국'(2017) 등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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