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기차여행의 로망을 느낄 수 있다고?
입력 2019.06.12. 09:20 댓글 4개오하~~여러분~~!
광주에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ㅎㅎ
모르셨죠? 기차여행하면... 저~~ 멀리 떠나는 여행을 생각하셨거나 아님 화순 정도를 떠올렸을텐데요,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을 소개해드릴께요.
오매광주 기자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또는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까지, 기차를 타고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 (사실... 쉽고 빠르다는 것도 좋지만, 괜히 기차역, 공항 이런 곳에 가면 기분이 묘하게 좋잖아요^^)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왕복하는 무궁화호는 매일 30회 운영이 되는데요, 가격은 2,600원으로 시내버스 보다는 2배 비싸지만 시간이 15분 밖에 안 걸린다는 큰 장점이 있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고 광주에 도착했는데 광주 극락강역이나 광주역 근처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KTX 환승 할인이 추가로 적용되기 때문에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유용하답니다.
저의 경우에는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왕복하는 기차를 타고 극락강역에 내리면 제가 살고 있는 광주 수완지구를 7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맞으면 종종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수완지구는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우체통, 영화관, 아울렛과 대형마트, 호수공원과 풍영정천 등 광주에서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왕복하는 기차를 타면, 짧은 시간에 광주 시내를 기차를 타고 구경 할 수 있는데요,광주역이나 극락강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꼭 기차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기차 타보고 싶어하잖아요... 그럴때!! 광주시내기차를 타면 좋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좋은 기차여행!!
- 도서관서 인문학과 친해져요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이 지역민들의 인문소양 함양과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인문 라이프러리(life+library)-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25일 시작한다.'인문 라이프러리'는 문학(文)-역사(史)-철학(哲) 각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일상 속 인문학 울림'을 슬로건으로 누구나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강연을 마련했다.문학 분야 인문학 프로그램은 '음악과 문학을 품은 낭만 인문학'을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25일 셰익스피어로부터 탄생한 음악들 ▲5월 9일 시인과 함께 태어난 음악들 ▲5월 23일 문학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명작들 등으로 꾸려졌으며 와이엔듀 대표 윤성희 강사가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한다.이어 6~7월 역사, 9~10월 철학 분야가 진행된다.참여는 지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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