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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세계장미축제 흥행 대박, 사흘만에 8만 돌파

입력 2019.05.20. 13:53 댓글 2개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내리는 빗 속에도 3일 간 8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혹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곡성 축제 현장. 2019.05.20 (사진=곡성군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국내 대표 장미의 향연이자 흑자 축제인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빗속에서도 흥행 대박을 터트렸다.

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내리는 빗 속에도 3일 간 8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혹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최 측은 장미 블루밍 개막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튿날인 18일부터는 주말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18일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2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았고, 19일까지 3일 만에 8만여 방문객이 곡성을 찾으며 전국 흑자 축제 1위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섬진강기차마을 안에 위치한 곡성군 1004 장미공원에는 1004가지 품종의 장미가 서로 다른 색깔과 모양, 향기를 품어내며 가족, 연인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축제 이벤트로는 수천송이의 장미 속에서 황금장미를 찾는 참여자에게 순금 1돈쭝(3.75g)을 증정하는 행운의 황금장미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또 중앙 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과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게릴라뮤지컬, 컬러풀 길거리 퍼포먼스 등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곡성=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9회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내리는 빗 속에도 3일 간 8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혹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9.05.20 (사진=곡성군 제공)photo@newsis.com

장미공원 내 유리온실과 하늘정원, 잔디광장의 메리미존, 중앙광장 토피어리 등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앞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축제 이외에도 추억의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요술랜드, VR체험관, 4D영상관, 치치뿌뿌놀이터, 블루라군 어린이 물놀이장, 동물농장 등 섬진강기차마을의 다양한 즐길거리에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게 피어난 장미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은 내리는 비도 꺽지 못했다"며 "비가 온 뒤라 이번 주에는 더욱 싱그럽고 화사하게 만개하는 장미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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